전형적인 전강후약장세가 펼쳐진 하루였다. ET지수는 나스닥시장의 사상최대 폭등에도 불구하고 0.79포인트 소폭 상승한 171.43(잠정치)에 장을 마감했다. IMT2000사업자 조기선정과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로 대형통신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통신서비스업종은 2.89포인트 상승한 반면 반도체주와 인터넷관련주는 이익실현으로 하락세로 돌아서 지수상승을 끌어내렸다. 종목별로는 외국인들이 한통프리텔 30만주, 한통엠닷컴 24만주 등 대형통신주를 다시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한통엠닷컴은 3개월 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신규 등록종목들은 기관들의 이익실현으로 누리텔레콤만 상한가를 기록했을 뿐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으며 인수후개발(A&D)주도 로커스홀딩스의 상승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를 나타냈다.<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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