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과 비슷한 원리로 휴대폰의 광송신 버튼만 누르면 신용카드로 지불되는 광송수신 결제방식의 전자지불 서비스가 일반에게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광지불시스템 전문기업인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 http://www.harexit.com)은 오는 8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E-비즈니스 엑스포 2000」에서 그동안 개발해온 톨게이트, 지하철, 주유소, 현금자동인출기, 일반상거래, 전자상거래, 자동판매기, 키오스크용 등의 8개 시스템을 발표했다.
줍(ZOOP)이라 불리는 이 새로운 광지불(optic pay) 시스템은 휴대폰이나 개인휴대단말기(PDA)등 개인휴대장치의 버튼을 간단히 조작함으로써 휴대폰에 입력돼 있는 신용카드 정보가 빛을 통해 전달되는 전자지불 시스템이다.
하렉스인포텍은 앞으로 버스·택시·영화관·테마파크 등에서도 휴대폰 카드광지불서비스(ZOOP)가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 3월부터는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경양 사장은 『통화료가 들지 않는데다 현금과 카드를 소지할 필요없이 모든 상거래를 간단하게 무선결제할 수 있고 전자상거래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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