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및 네트워크 통합 전문업체인 알파엔지니어링(대표 이등구 http://www.assco.co.kr)은 최근 연세대 컴퓨터비전연구실 김재희 교수팀과 공동으로 홍채인식 보안시스템의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알고리듬 변환이 불가능해 출입통제나 온라인뱅킹 등 한정된 분야에만 응용되는 외국 기술과는 달리 자체 개발한 알고리듬을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어 컴퓨터시스템의 접근제한, 온라인 금융거래시 신원검증, 전자상거래, 범죄예방, 원격검진 등 다방면에 응용할 수 있다.
이등구 사장(45)은 『홍채인식기술은 기존 보안기술 중 정확성이 가장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 보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특히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 미국 아이리디안(Iridian)사 등 일부 업체만 보유, 향후 막대한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재희 박사(49)는 『이 개발은 20㎝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1∼2초내에 홍채를 인식하는 「비접촉방식」이어서 카메라 렌즈에 눈을 가까이 들이대지 않아도 되는 등 편리성과 성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문의 (02)925-4525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엑셈 LLM기반 챗봇 솔루션 선봬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