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안영경 사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안 사장은 1996년 일본 아마다그룹에 순수 국산 SW인 「핸디*솔루션」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SW산업의 수출산업화 시대를 열었다. 일본 수출에 이어 전세계 SW시장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 결과 지난 5월 국내 SW업체로는 처음 미국 연방정부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에 「비즈플로」를 수출하는 개가를 올리는 등 선진국가에 국내 SW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안 사장은 올해 한국 SW수출의 새로운 장을 여는 개가를 올렸다. 미 연방정부에 SW를 납품한 것을 계기로 일리노이주 정부와 고우에디트닷컴 등과 잇따라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세계적인 기업간(B2B) 솔루션 업체인 네온·XML솔루션스와 통합 제품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 내년부터는 매년 2000만달러 이상의 라이선스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사장은 전자정부 및 사이버코리아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룹웨어를 비롯해 지식경영시스템 및 업무자동화시스템을 정부·공공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전자정부 구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과학기술원 재직시 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경기전산시스템 개발을 총괄하며 국가발전에 공헌한 안 사장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벤처산업 발전 및 SW 수출산업화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벤처기업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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