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 종목에 주목하라.」
증시 하락국면에는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주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증시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는 하반기들어 계속된 증시 침체로 연초에 비해 주가가 절반 수준으로 곤두박질한 상태여서 실적이 양호한 기업들은 고배당으로 주주에게 보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의 정현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실적 발표 후 실적 호전 추세가 계속되는 기업이 상당수 있고 주주가치경영에 대한 관심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고배당으로 주가관리하는 업체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들어 배당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의 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 경영진이 주가관리를 위해 배당에 신경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 및 코스닥 종목 중 현재 배당 예고를 한 정보기술(IT) 업체는 쎄라텍(100%), 전기초자(40%), 웅진닷컴(20%), 삼화전자(20%), 삼영전자(20%), 원익(15%), 풍산(12%), 코액스(12%) 등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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