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결하겠습니다, ○○○특파원!』
기업 내 본사와 지사간 업무회의나 원격교육에 주로 사용돼 온 영상회의 솔루션이 TV 생방송에 쓰여 화제다.
한국폴리콤(대표 박세운 http://www.kpcom.co.kr)은 최근 SBS에 폴리콤 영상회의용 솔루션 「뷰스테이션」을 공급,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해외 특파원을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BS는 지난달 20일부터 모 아침 프로그램에서 매주 월∼금요일까지 5분 가량 뉴욕 특파원이 생방송으로 미국 증시를 보도하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폴리콤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영상회의장비를 서울과 뉴욕에 각각 한 대씩 설치하고 종합정보통신망(ISDN) 4회선(512Kbps)을 연결했다고 밝혔다.
SBS는 지난해 말 각 국 밀레니엄행사 보도와 4·13 총선 보도에도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화상 인터뷰를 시도한 바 있다.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고정 TV 프로그램에서 해외 특파원 연결에 위성 대신 영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폴리콤 박세운 사장은 『방송용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고화질·음질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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