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인텔·마이크로소프트·SAP 등 20여개 세계적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인터넷뉴스 「C넷」(http://www.cnet.com)이 밝혔다.
「비즈니스 인터넷 컨소시엄(BIC)」이라고 명명된 새 e비즈니스 컨소시엄은 e비즈니스 거래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 환경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로 29일(현지시각)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했다.
BIC는 캐피털원·이미지X닷컴과 같은 업체와 힘을 합쳐 e비즈니스에 필요한 백엔드 소프트웨어를 연구할 예정인데 다음달 실무그룹을 결성,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의 한 관계자는 『오는 5∼10년 후에는 미국 총생산의 20∼30%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e커머스와 관계가 있다. 이처럼 엄청난 시장이 거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솔루션)가 각각 다르면 큰 낭비가 된다』며 컨소시엄 결성 의미를 밝혔다.
세계 IT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이번 BIC말고도 e비즈니스 거래표준을 만들기 위해 업체간 제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37개의 하이테크 업체들이 「로세타넷 XLM」이라는 e비즈니스 표준에 협력하기로 서명했으며 이외에도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과 IBM·선마이크로시스템스·오라클 등이 참여하고 있는 오아시스 컨소시엄이 있다.
한편 이번 BIC에는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오라클이 빠졌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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