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컴(대표 심기현)은 컴퓨터케이스와 멀티미디어 스피커를 생산하는 업체로 내수보다는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98년 1월에 설립된 모드컴은 2년 1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이룩했다.
지난 98년 7월에서 99년 6월(회계연도)까지 총 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어 올해 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3배 정도 되는 6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급성장을 보였다.
모드컴은 이 가운데 약 93%의 매출액을 수출에서 달성, 수출주력기업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 회계연도의 수출금액은 총 503만달러로 전년비 190% 가량 성장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이번 무역의 날에 석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모드컴은 올해 유럽지역 17개 업체에 총 331만달러 어치의 제품을 수출했으며 아시아지역 16개국과 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 6개국에 총 141만달러 어치의 컴퓨터 관련제품을 수출했다.
모드컴이 이같은 수출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은 디자인·금형기술 부문에서 중국을 제치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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