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입찰이 가능한 인터넷 비딩(입찰)시스템을 중소업체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G유통(대표 강말길 http://www.lgmart.co.kr)은 그동안 자사 상품구매에만 활용하던 「인터넷 비딩(bidding)시스템」을 중소기업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대여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넷 비딩시스템은 인터넷을 이용해 다수의 공급 희망자가 상품의 공급가격을 동시에 제시해 공개입찰하는 방식으로 이미 LG유통은 지난해 2월 프로그램을 개발, 자사 LG수퍼마켓과 편의점 LG25의 판매상품과 사무용품 구매에 활용해 왔다.
이에따라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중소업체는 물품공급 기회가 늘어 이익이고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와 양쪽이 동시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지난 10월까지 LG유통이 비딩시스템을 통해 구매한 상품은 총 260억원으로 초기 입찰가에 비해 20.4%의 절감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상품 외에 PC나 OA장비 등 사무용품 구매비도 기존보다 10∼30% 정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통의 비딩시스템을 이용하고 싶은 업체는 사이트에 접속, 회원사로 가입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상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사이트에 접속, 신청하면 품질과 납품조건 등을 실사해 통보해준다.
LG유통 인터넷사업부 김명득 부장은 『지난 2년간 자사 상품구매를 통해 비딩시스템을 검증한 결과 여러 부분에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구매가 많은 부분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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