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IO포럼(회장 오해진)은 28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미국의 B2B 및 기업전산 통합솔루션 전문업체인 팁코소프트웨어의 진 쿠어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월례 조찬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회에서 진 쿠어 부회장은 e소싱 분야가 향후 유망사업중 하나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e비즈니스의 바람직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진 쿠어 부회장의 주제강연을 요약 정리한다. 편집자
e비즈니스에서 마켓플레이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공급망간 협업체제 구축이다. 구매자, 판매자, 유통채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공급망이 완비돼야만 비로소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B2B서비스는 서구와는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고무·화학약품 등 직접재 거래가 서구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 구매자와 판매자간에 3∼5개의 유통채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게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신경제 체제하에서 기업은 가장 먼저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을 추진해야 한다. 또 기업내 각 구성원들이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업내 포털을 구성하고 이후에 공급자·소비자·제3자의 서비스사업자간에 거래 또는 협업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e비즈니스의 최대 이슈는 e소싱이 될 것이다. 닷컴, B2C, B2B의 단계를 거쳐 e소싱 시대에 진입하는 것이다. 그동안 기업들이 웹사이트·CRM·ERP 등 관련업무를 외주처리했다면 앞으로는 이들 외주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는 e소싱 개념이 중요해질 것이다.
특히 외부에 사내의 업무를 아웃소싱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전문적인 e소싱 사업자들에 통합업무를 위탁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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