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구의 절반 이상이 P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는 홍콩 센서스&통계국이 지난 1∼3월 1만200명의 시민을 상대로 샘플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조사에서는 또 인터넷 접속률이 36%에 달하고 홍콩에 거주하는 시민 중 약 30%가 중국어 지원 컴퓨터를 사용하며 15세 이상 중 85%가 폰뱅킹·스마트카드·e캐시·ATM 등 전자 비즈니스 서비스 중 하나 이상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 관련당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 PC 보급률 및 인터넷 접속률 조사 외에도 지난 8월까지의 휴대폰 보급률이 71%에 달하는 등 홍콩의 IT 인프라가 결코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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