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ATK·대표 김규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선정 「제5회 외국인투자기업상」을 수상했다.
ATK는 미국 반도체 회사인 앰코테크놀로지(ATI)가 지난해와 올해 두차례에 걸쳐 아남반도체에 15억2500만달러를 투자해 패키징 및 테스트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반도체 완제품 제조사다.
ATK는 생산량의 95% 이상을 수출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전 종업원의 고용승계는 물론 18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 공로로 이번에 상을 받았다.
ATK는 종업원수 9300명으로 서울 성수동, 부천, 부평, 광주광역시에 4개 패키징 공장을 운영중이며 올해 50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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