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콤(http://www.dtag.de)이 프랑스의 차세대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심사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콤은 21일 사업기반이 부족한 프랑스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사업을 시도하는 것은 위험이 따른다고 판단해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의 이동통신부문 사장인 카이 리케는 이날 『프랑스는 유럽 이동통신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곳』이라고 말해 향후 사업권 획득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시장진출을 시사했다.
도이치텔레콤이 일단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는 사업자 선정에 불참하기로 함에 따라 총 4개 사업권 중 신규 사업자에게 배당되는 1장의 사업권을 놓고 이 회사와 경쟁하던 프랑스 수에즈의 사업권 획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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