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인 진켐(대표 우진석)과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기술판매 및 해외마케팅과 관련해 공동보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유전자 개발 전문업체인 진켐은 유전자 관련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생명공학 소재 전문업체인 바이오니아는 이를 바탕으로 제조 및 판매에 집중하게 됐다. 특히 진켐은 SGTA(Sight Gene Target Agency:위치 특이적 유전자 공략물질) 기술에 대한 통상 실시권을 바이오니아에 제공, 기술 사용료와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SGTA는 특정 유전자에 달라붙어 기능을 억제하는 합성 유전자인 「앤티센스」에 붙어 두 유전자의 결합력을 높이는 신물질이다. SGTA는 암·치매·당뇨 등 유전자로 인한 질병과 농업·환경·산업미생물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기반기술로 산업자원부 지원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우진석 진켐 사장(40)은 『이번 제휴로 양사는 내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2001」 전시회에 공동 부스를 개설해 미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게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방식의 협력채널을 통해 선진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537-4643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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