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은 지난 97년 이후 교육부·산업자원부 등 5000여 기관에 그룹웨어솔루션인 「하이익스프레스」를 보급하며 e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다. 지난 96년 공장적용을 위한 CALS 표준 운용기술을 개발한 것을 비롯, 지난해에는 지식관리시스템(KMS) 개발과 관련한 G7국책과제를 수행해온 한국정보공학은 내년에도 이같은 여세를 몰아 타사와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략으로 공공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공학이 정부 공공시장에 초점을 둬 집중공략하는 제품은 하이익스프레스. 전자결재에서 문서수발까지 완벽하게 지원하는 공공기관 전용 그룹웨어로 지난 5월 정부표준 적용 전자문서시스템 인증시험에서 「행정기관간 전자문서유통표준」으로 선정됐다.
하이익스프레스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95%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아래아한글 워드프로세서를 지원하며 문서유통 호스팅서비스와 광파일 연동기능이 우수하다. 특히 각종 인터넷 표준규약을 준수, 확장성이나 호환성이 우수하고 문서암호화기능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한국산업단지공단·식약청·법무부·KOBACO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솔루션부에서 e정부 프로젝트 및 공공기관 그룹웨어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원인력만 50여명에 이른다. 외부 아웃소싱 인원을 포함하면 60여명에 달하는 등 조직 내외부와도 유연한 지원체계를 갖고 있다.
한편 한국정보공학은 그룹웨어와 지식관리(KM)가 결합된 「하이익스프레스 KM」 또는 「KM 포털형 그룹웨어」 개발에 나섬으로써 향후 주요 발전방향이 될 정부의 지식기반 정보화 및 기관대 기업(G2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영업은 물론 대형 SI사·협력사를 통한 영업 및 마케팅에 주력하고 지방 로드쇼, e정부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정보공학의 기술력 및 제품을 적극 홍보해 나가려고 한다.
특히 한국정보공학은 △풍부한 정부 관련 디지털사업 구축에의 경험 및 노하우 △KMS와의 연동 및 문서유통 표준화(XML) 지원 △지식 생성·저장·활용·분류·유통과 관련한 지식관리기술 구현 및 모델링기술 등 자사의 강점을 집중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다.
◇핸디소프트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 e정부 구현을 위한 전략으로 그룹웨어, KMS, 워크플로 및 기업간(B2B) 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핸디소프트는 비즈니스센터내에 정부·공공기관 및 국방부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영업조직과 각종 교육·컨설팅·사후관리 등을 전담하는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달 핸디소프트의 전제품에 대한 ISO9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소프트웨어의 품질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전자문서유통 인증을 받은 웹기반 그룹웨어를 정부·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협업시스템 확대 차원에서 그룹웨어에 KMS·전자문서관리(EDM) 기능을 부가한 컬래버레이션웨어인 「비즈웍스」와 「비즈와이즈」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부처의 고객민원처리·업무자동화처리를 위해 「비즈플로우」라는 워크플로 솔루션을 중앙 정부부처 및 군을 대상으로 공급하기로 하고 실무작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화 및 고객만족서비스를 위한 프로세스 자동화 구축 포럼」을 개최하며 e정부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럼에서 정부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고객만족서비스를 향상하고 원활한 업무처리 효율화와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 통합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바 있는 핸디소프트는 이 외에 정부·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이 급증하고 있는 XML 수요와 관련해서도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XML솔루션스와 제휴를 맺고 「비즈폼 컴포넌트」를 공동개발중이다.
이와 함께 산자부를 중심으로 추진중인 B2B 마켓플레이스 구축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 9월 산자부 주관의 「디지털산업단지」 구축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1차로 시화·반월 공단내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그룹웨어·KM·B2B·B2C의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향후 그룹웨어·KM·EDM·XML·워크플로가 통합된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정부조직의 협업시스템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나눔기술
올해 공공기관 그룹웨어시장에 주력해온 나눔기술(대표 장영승)은 내년에도 e정부 구현에 가속도를 붙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행정자치부의 공식인증을 받은 나눔기술은 서울시 산하 기관 및 구청에 잇따라 「스마트플로우」를 공급함으로써 서울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굳혔다. 은평구청·성동구청·강동구청 등 신규수요가 잇따르면서 현재 서울시 점유율만 90%대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에도 나눔기술 그룹웨어사업의 핵심은 신제품 개발. 공공기관 중심의 그룹웨어시장은 오는 2001년 상향곡선의 최대점을 기록한 이후 2002년부터는 점차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나눔기술은 전자정부 구현에 핵심이 되는 컬래버레이션 컴포넌트, 즉 복잡한 업무환경을 유연하게 통합해 주는 컴포넌트기반의 그룹웨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 그룹웨어에 다양한 기능을 부가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웨어기반의 다양한 협업기능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메시징·유무선메일, 게시판, 인스턴트 메시징, 문서관리, 스케줄링 등 부가기능을 개발, 탑재하겠다는 것이 나눔기술의 기본 전략이다.
나눔기술은 정부 공공부문의 원활한 수요발굴을 위해 조직정비도 계획중이다. 컴포넌트기반 기술 가운데 독자적으로 사업화가 가능한 영역의 경우 독립팀으로 강화·발전시키는 한편 이들을 통합시킬 수 있는 전략기획팀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골자. 특히 전략기획팀은 정부 공공시장과 함께 해외사업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추진하게 된다.
이처럼 나눔기술은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최적의 컬래버레이션 프레임워크를 완성·공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특히 표준기술을 수용함으로써 상호연동 및 상호운용성 보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나눔기술은 최근 미국 바이어도르사와 제휴를 맺고 개발중인 EIP(Enterprise Information Portal) 솔루션에 대해서도 정부 공공시장의 「지식강국 구현」 측면에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쓰리소프트
쓰리소프트는 지식기반 행정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공공기관을 겨냥한 별도의 영업·컨설팅팀을 구성, 전자정부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쓰리소프트는 2001년 전자정부 구현 계획의 일환으로 정부가 지식정보자원관리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는 만큼 정부 및 공공기관의 KMS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쓰리소프트는 공공기관에 대한 영업 및 컨설팅을 강화, 독자적인 영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그룹웨어·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시스템통합(SI) 등 연동 가능한 다른 솔루션업체들과 제휴, 공조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쓰리소프트가 공급하는 솔루션으로는 「포탈원」 「Dyaknow」 「SIGA」를 들 수 있다.
포탈원은 기업 내외부에 산재한 정보에 대해 단일창구를 통해 접근·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포털솔루션으로 인트라넷·엑스트라넷·그룹웨어·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과 같이 산재해 있는 네트워크 데이터 자원을 통합, 관리해 준다. 또 지식의 자동분류, 편리한 탐색 및 검색, 지식공유, 개인화된 지식관리, WAP지원 등 콘텐츠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쓰리소프트는 포탈원 도입을 통해 정부에서 신속한 의사 결정과 행정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yaknow와 SIGA는 외부 지식정보의 수집과 관리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Dyaknow는 지능형 지식브리핑시스템이며 SIGA는 선택적 정보수집 에이전트다. 이 중 SIGA는 지능형 탐색기를 채택해 정보수집을 원하는 사이트내의 사용자가 선택한 카테고리 및 문서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Dyaknow는 지능형 추천시스템을 적용해 키워드와 카테고리·문서를 추천하며 개인별로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해 개인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검색결과 중 원하는 문서만 따로 저장해 볼 수 있는 클리핑기능을 제공한다.
◇라스21
라스21은 이미 지난 8월 행정자치부의 정부전산정보관리소와 정부지식관리시스템 표준화 모델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중이다. 이 시스템은 86개 정부기관의 KMS를 통합운영하기 위해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가 추진할 예정인 「정부지식관리센터」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라스21은 이러한 레퍼런스 사이트를 내세워 다른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KMS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그룹웨어·문서관리시스템 및 검색엔진과 통합가능한 KMS로 효율적인 전자정부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스21의 KMS솔루션인 「라스 KMS」는 어떤 그룹웨어·문서관리시스템·검색엔진과도 통합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대용량 처리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이 솔루션의 지능형 검색엔진과 지식관리서버, 각종 지식수집 에이전트 등은 모두 라스21 자체기술로 개발한 것이다.
라스21에서 제공하는 정부지식관리시스템은 바로 「라스 KM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행정기관간의 전자문서유통 표준안으로 제안된 XML, SMTP/MIME, LDAP를 모두 지원하며 윈도NT·유닉스·리눅스 등 서버 플랫폼과 데이터베이스 지원도 다양하다. 특히 이미 구축해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업무시스템 및 전자문서시스템(그룹웨어), EDMS, 타 지식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XML모듈을 통해 연동할 수 있다.
KMS를 복수로 설치하고 지역적·국가적으로 떨어져 있는 다른 KMS와 지식지도 및 통계·평가정보 등을 통합관리할 수도 있다. 지식평가와 통계에 관한 관리자의 선택폭이 매우 넓어 융통성있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다른 정부기관 혹은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약간의 커스터마이징만으로 저렴하고 표준화된 KMS를 구축할 수 있다.
라스21은 이러한 솔루션 개발에 힘을 쏟는 동시에 40명의 개발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구성, KMS 설계 및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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