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이미 사양산업으로 전락한 무선호출서비스를 국내 한 업체가 미국·캐나다에 현지 자회사를 만들어 광고와 결합된 무료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을 추진, 추계컴덱스2000에서 단연 화제를 끌고 있다.
사이버트리(대표 최영순 http://www.cybertreetech.com)는 최근 미국, 캐나다에 같은 법인명의 100% 출자 자회사를 설립, 오는 21일부터 캐나다 전역과 미국의 뉴욕·뉴저지·코네티컷 3개 주를 대상으로 무료 무선호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무료 무선호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에는 이미 낡은 마케팅방법이 돼버린 광고. 이 서비스 가입자는 수신된 호출번호를 보기 전에 이 회사가 제공하는 광고를 의무적으로 봐야만 하는 것이다.
사이버트리는 북미지역 무선호출서비스 가입자가 8000만명에 이르고 있는데 주목, 기존 가입자를 무료서비스로 끌어들이는 데 사업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사이버트리 미국법인 오세동 사장은 『향후 이 사업이 각광받게 되면 국내에 이미 생산된 채 재고로 쌓여있는 무선호출기 물량을 공급받아 재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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