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조업체인 아토(대표 오순봉 http://www.atto.co.kr)는 14일 경기도 시화공단에서 국내 반도체업계 관계자 2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장비 생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신공장은 대지 3470평에 연면적 3330평(지상 3층) 규모로 785평의 청정실(클린룸)을 갖추고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요한 가스를 각 장비에 공급하는 가스 캐비닛과 가스 정화장치(purifier) 등을 주력 생산하게 된다. 이 회사는 신공장 옆의 기존 공장과 사옥을 매각할 방침이다.
오순봉 사장은 『올들어 국내 및 해외 반도체 제조업체들로부터 장비 수주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어나면서 기존 생산설비 규모로는 이같은 수요에 대응할 수 없어 100억원을 들여 신공장을 짓게 됐다』며 『공장 준공을 계기로 제품의 세계적인 신뢰성과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 및 대만·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해외에 제품 공급을 확대해 올해 말까지 수출 250억원을 포함해 총 52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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