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 벤처기업인 맷사이언스텍(대표 이원배 http://www.matst.com)은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소재를 이용한 자외선감지소자(UV detector)를 개발, 내년부터 반월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GaN계 자외선감지소자는 태양광이나 인공광 속의 자외선 세기를 신속정확하게 측정함과 동시에 가시광선·적외선 등에는 반응하지 않으면서 자외선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열·화염 감지용 센서, 비파괴측정기의 감지소자, 군사용 미사일 추적·안내센서, 인공위성의 보안통신용 소자 등으로 활용범위가 넓다.
이원배 사장은 『신소재인 GaN를 이용한 자외선감지소자는 현재 일반화된 실리콘계 자외선감지소자와 달리 부가적인 장치(필터)가 필요없고 가격경쟁력도 높아 곧 1조원대인 실리콘 자외선감지소자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존 실리콘계 자외선감지소자를 전량 수입해온 국내에서도 연간 1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번 소자를 먼저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고 화재감시경보센서용으로 상용화해 수출하는 한편, 자외선측정장비도 출시할 예정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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