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독자개발한 오존발생기술을 국내 최초로 음료수병 살균분야에 적용시켜 100% 살균효과를 입증, 사업화에 성공했다.
환경벤처기업인 오조네이쳐(대표 이준상 http://www.ozonature.com)는 지난 6월 제일제당에 PET병 살균용 오존수시스템<사진>을 시험 설치, 최근 100%의 완벽한 살균효과를 입증해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오조네이쳐가 개발한 기술은 「무동력오존용해기술(DBI : Dynamic Bubbling Injector)」로 기존의 일반용수 세척설비 중 용수가 흐르는 파이프의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이를 이용, 오존을 자연스럽게 주입하는 기술로 설비비가 저렴하고 설비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PET병은 캔이나 유리병과는 달리 가열살균이 불가능해 그동안 곰팡이류와 각종 세균의 번식 가능성이 높았으나 오존수 살균을 통해 이러한 세균류의 번식을 완전 차단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조네이쳐는 현재 제일제당에 이어 해태음료·롯데칠성·한미·우일식품 등과 오존수살균시스템 납품을 협의중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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