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진공코리아(대표 장행익)는 최근 충남 천안 백석동 외국인전용공단에서 반도체 진공장비 조립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신공장에서 반도체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드라이펌프 등의 조립·생산에 나서 내년에 720대의 드라이펌프를 생산하고 이후 생산량을 156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장행익 사장은 『이번 진공장비 조립공장은 프랑스 본사의 장비 생산라인과 동일하게 완벽한 생산설비와 정확한 측정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들에 드라이펌프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완벽한 서비스와 납기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알카텔바큠테크놀로지의 장 이브스 기강 사장도 『반도체분야에서 이미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한국시장을 아시아 지역의 생산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에 2·3차에 걸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부품 국산화와 관련, 올해 말까지 장비가격 기준으로 총비용의 6%선에서 국산 부품을 채택하고, 내년 말까지는 총비용의 3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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