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고체회로회의(ISSCC)」의 2001년도 행사가 내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매리어트(Marriot)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파신문」에 따르면 48회째 행사가 되는 ISSCC 2001(http://www.isscc.org/isscc)은 「인터넷 시대, 급진전하는 디지털 기술 동향」이라는 주제에 맞게 인터넷을 지탱하는 IC 기술에 초점이 맞춰지며 특히 기술적으로는 「기가(G) 시대」와 「시스템 온 칩(SOC)」이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ISSCC는 미국 전기전자공업회(IEEE)의 고체회로분과회(SSCS)가 주최하는 IC 기술 관련 국제회의로 이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주로 반도체 집적화전자회로 기술 및 시스템 집적화 기술에 관한 세계 최첨단 연구성과들이 발표되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발표될 논문 166건은 이미 결정됐는데 지난해 행사 때보다 디지털 관련 논문이 다소 줄어들고 대신 통신 관련 논문은 크게 늘어났다. 유무선 합쳐 통신 논문수는 전체의 29%로 6%포인트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무선 통신에서는 근거리 무선통신 규격인 「블루투스]용 원칩 SOC(알카텔)와 22㎽ 블루투스 트랜시버(커넥사이트), 유선 통신에서는 기가비트 광통신용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원칩 트랜시버(뉴포트커뮤니케이션)와 기가비트 이더넷용 CMOS 트랜시버(마벨)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는 1.1㎓/1.2㎓ 작동의 「파워4」(IBM)와 「알파」(컴팩컴퓨터), 메모리에서는 삼성전자가 발표하는 4Gb의 DDR SD램과 1Gb NAND 플래시메모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9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참가자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35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받으며 참가료는 IEEE 회원이 380달러, 비회원이 490달러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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