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최저 거래대금과 최다 거래미형성종목 기록을 갈아치우며 극도의 부진세를 연출했다.
30일 제3시장은 양대증시의 투자심리가 급속하게 냉각되면서 약세로 출발, 시종 무기력한 장세를 연출하다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거래량은 전날보다 8만주 줄어든 54만주가 거래됐으며 매수주문 대금총계가 평소 10억원대보다 훨씬 줄어든 6억원대에 불과, 거래침체 현상이 지속됐다.
이날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5000만원 감소한 2억6000만원으로 이전 최저치였던 지난 19일의 2억8000만원보다 2000만원 적은 금액을 기록했으며 하루동안 거래가 한주도 안된 거래미형성종목도 45개로 역시 사상최다 기록을 세웠다.
117개 거래종목중 상승 25개 종목, 하락 38개 종목이었으며 저가주인 한국미디어통신이 큰 폭의 하락세를 연출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새길정보통신으로 전날보다 1050% 오른 1150원에 매매됐으며 동양엔터프라이즈(537.50%)와 와이엘데이타(354.55%)도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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