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두번째로 IMT2000사업권을 신청한 남중수 한국통신 IMT2000본부장(상무)는 『국내 최대의 유무선통신사업자로 사업권 확보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비동기 방식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는데.
▲98년 12월 가장 먼저 비동기 시험시스템을 선보인 데 이어 96년부터 IMT2000단말기용 모뎀기술을 개발하는 등 138건의 국제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상용화기술도 가장 앞서 있다고 자부한다.
-글로벌로밍에 대해서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싱가포르텔레컴, 홍콩텔레컴, 호주의 텔스트라 등과 글로벌로밍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력 각서를 교환했고 아태지역 IMT2000 협력체제인 A3GA 구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정보통신분야 월드컵 공식파트너로서 2002년에 한일간 IMT2000 로밍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내 통신사업자와 공동으로 포털컴퍼니를 설립, 아태지역에서의 완벽한 로밍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고득점으로 사업권을 따낼 자신이 있나.
▲한국통신은 유무선통신·인터넷 분야에서 국내 제1의 통신전문기업으로 심사항목 전분야에 걸쳐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한국통신은 경쟁 3개 컨소시엄 대주주 중 유일하게 최고신용등급(AAA)으로 재정적 능력에서도 우위에 있다.
-일부에서는 동기 표준을 포함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으로 미루어 결국은 정부가 대주주인 한국통신을 이번 심사에서 탈락시키고, 동기사업자로 재선정한다는 분석도 있는데.
▲한국통신이 탈락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 대표 종합통신사업자인 한국통신을 제외한다면 국민 전체를 위한 IMT2000 서비스 제공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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