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용 필터제조업체인 퓨어테크가 직접 정수기 사업에 뛰어든다.
지난 5월 대우전자의 정수기 브랜드 「믿을 수」의 판권을 인수한 퓨어테크(대표 장재영 http://www.puretech.co.kr)는 다음달 초부터 가정용과 사무실용 정수기 7개 모델을 양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퓨어테크는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9개 주요 시도 유통업자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품질에 문제가 있는 제품은 전량 일대일로 교환해주고 3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제도 도입, 시행키로 했다.
퓨어테크 장재영 사장은 『국내에서 멤브레인 필터를 제조할 수 있는 업체는 새한·코오롱·효성 등 대기업과 퓨어테크가 전부』라며 『고급필터 제조에서 확보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정수기를 만들어 혼탁한 정수기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퓨어테크의 정수기는 침전·프리카본·UF멤브레인·포스트카본 등 4개 필터를 모두 자체 생산함으로써 저급필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퓨어테크는 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청풍과 기술제휴를 통해 공기청정 기능을 내장한 정수기도 조만간 출시, 모델 다양화에 힘쓸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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