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가 e코리아 파트너를 대거 확보, e비즈니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을 대상으로 하는 e비즈니스 솔루션 공급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컴팩코리아는 26일 비자캐시·대한화재·KCP·GTWK 등 e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이 분야 올해 사업이 지난해에 비해 최소 120% 이상 성장, e비즈니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대한화재의 e비즈니스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사이버인슈어런스 시스템을 구축중이며 코리아사이버페이먼트(KCP)와 글로벌트레이딩웹코리아(GTWK) 등의 e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 국민카드·삼성물산·하나은행·BC카드·SK텔레콤·LG텔레콤·LG캐피털·주택은행·비자 등 18개가 출자해 설립한 비자캐시에도 컨설팅서비스와 논스톱 히말라야시스템, 프로라이언트 서버 등을 비롯해 37억원 규모의 시스템 및 서비스를 공급했다.
김민 이사는 『올해는 업계 전반적으로 e비즈니스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돼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1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며 『내년에는 포털·지불솔루션·고객관리시스템(CRM)·콜센터 등 다양한 e비즈니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e비즈니스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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