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산업의 국산화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국반도체산업대전(SEDEX코리아 2000)이 25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회장 이윤우)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년 동안 국내 반도체 소자 및 장비, 부품, 재료 업체들이 정부로부터 받은 연구개발자금을 이용해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참가업체는 4개국, 123개사(300개 부스)며 특히 지난해와 달리 TSMC, 파워칩, 프로모스 등 대만 업체와 히타치 등 일본 업체의 책임자급 인사를 초청해 국내 업체와의 구매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자원부의 반도체 기술개발경진대회 수상제품이 특별 전시되며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성과도 발표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반도체환경기술 등 기술교육 세미나와 경진대회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이윤우 회장은 『수출상담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날 경우 내년 행사에는 외국 바이어를 더욱 많이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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