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아날로그를 대체할 디지털 보안장비 홈시큐리티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실시간 인터넷 영상전송기(웹 트랜스미터)」와 「줌렌즈 일체형 돔 카메라」 등 디지털 보안장비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실시간 인터넷 영상전송기는 표준 웹브라우저가 설치된 PC는 물론, 세계 최초로 WAP 서버와 연계해 이동전화와 개인휴대단말기(PDA)로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해 사용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앞으로 CDMA2000 1X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일반 홈시큐리티용 뿐만 아니라 교통상황 모니터링 장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 영상전송기와 함께 선보인 「SCC-641 스피드 돔 카메라」는 줌렌즈 일체형 돔형 카메라로 22배 광학 줌렌즈와 디지털 줌 IC를 채택, 최대 220배의 감시가 가능한 고성능 감시용 카메라다.
이 제품은 빛이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저조도 감시기능, 역광 보정기능, 자동초점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알람 기능도 채택해 각종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의 상하좌우 회전 및 줌 거리의 원격제어가 가능해 「인텔리전트 통합 감시망 구축」에 유용한 제품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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