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기 생산업체인 니트젠(대표 안준영)이 아시아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홍콩에 현지법인인 「시큐젠아시아」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니트젠의 미국 현지법인인 시큐젠과 미국업체가 공동으로 5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할 예정인 시큐젠아시아는 앞으로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니트젠은 특히 이번 홍콩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 지문인식기 수출물량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니트젠은 미국과 일본, 캐나다에 이어 홍콩에 네번째 현지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수출지역 다변화와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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