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출시이벤트 잇따라

EA코리아(대표 아이린 추어)와 판타그램(대표 이상윤 http://www.phantagram.com)이 각각 주력게임 타이틀 출시에 앞서 대규모 이벤트를 벌인다.

EA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피파2001과 레드얼럿2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EA페스티벌」을 23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다. 개그맨 윤정수의 사회로 열릴 이날 행사에서는 △레드얼럿2, 피파2001 시연회(오후 3∼6시) △제품 발표회(7∼8시) △언더그라운드 밴드 마루의 축하공연(8∼9시) 등이 준비돼 있다. 삼성 프로축구팀 블루윙스의 고종수 선수가 출연해 직접 사인한 축구공과 다양한 선물을 나눠준다.

판타그램은 국산 전략 시뮬레이션인 「킹덤언더파이어」의 11월 출시를 앞두고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킹덤언더파이어」 공식 발표회를 갖는다. 전국에서 초청한 2000여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할 이날 행사에서는 킹덤언더파이어의 최강자를 가리는 게임 대회를 비롯, 코스텀플레이 동호회들의 킹덤언더파이어 캐릭터 공연, 보아·클레오·파파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드림엑스(dream-X)배 킹덤언더파이어의 최강자전으로 이름 붙여진 게임대회는 △온라인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32명 △킹덤언더파이어 베타테스터 대회 우승자 2명 △국기봉, 봉준구, 임요한, 김동수, 김선구, 김태훈 선수 등 6명의 프로게이머 등이 참여해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 대회는 우승 500만원, 준우승 300만원, 4강진출 각각 100만원 등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려 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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