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처음으로 월중 무역수지 흑자폭이 지난해 규모를 넘어섰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출은 152억36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3%가 늘고 수입은 132억7800만달러로 31.1%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9억58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억1800만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월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지난해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그러나 올들어 지난 9월까지의 무역수지 흑자는 83억13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6억8500만달러가 줄었다.
관세청은 고유가의 지속과 수입비중이 큰 자본재 수입증가로 9월 수입이 31.1%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월별로 보면 이같은 수입증가율은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 다소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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