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지원 위한 「전북엔젤클럽」 18일 출범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한 「전북엔젤클럽」이 오는 18일 공식 출범한다.

전북엔젤클럽 창립추진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전북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함께 벤처기업 4개사의 투자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우수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금력이 없는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법인대표와 일반인 등 회원 50여명이 발족한 전북엔젤클럽은 현재 도내 각 중소업체로부터 70여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접수한 상태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엔절클럽이 철저한 심사를 벌여 선정한 비엠(불연성건축용 패널제작 업체)을 비롯해 금강메딕스(척추교정용 드롭교정기 생산업체), 천길바이오텍(특수 식음료품 및 혈류개선장치 생산업체), 미래의료산업(동물용 X레이 투시 촬영기) 등 4개 업체의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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