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벤처기업 이지엠텍(대표 김동필 http://ezzemobile.com)이 중국 이동전
화단말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내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사인 차이나커지엔(Kejian)코퍼
레이션과 향후 3년간 500만대, 5억달러 상당의 유럽형 이동전화(GSM)단말
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이지엠텍은 GSM단말기 연구개발 및 기술력 제공, 자재구매 등을
담당하고 커지엔은 생산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양사는 GSM단말기 생산량
증대를 통해 중국은 물론이고 태국·브라질 등에 수출하는 방식의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를 위해 이지엠텍은 이미 바·플립·폴더타입의 듀얼모드 GSM단말기 3
개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12월 중순부터 커지엔의 번우공장(연산 140만대)
에서 월 10만대씩 양산할 예정이다. 또 커지엔은 최근 심천에 연산 500만대
규모의 GSM단말기 생산공장을 착공, 이지엠텍이 공급할 GSM단말기 생산
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커지엔은 중국과학원이 47%의 지분을 갖고 있는 국영기업체로 중국내 GS
M단말기 생산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
A)방식 단말기 분야에서 사업제휴를 맺고 있다. 이지엠텍은 전자제품 역경
매 사이트인 예스월드(대표 김동립 http://www.yess.co.kr)의 관계사로 자본
금 규모가 22억원인 이동전화단말기 개발업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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