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통신사업자 에어미디어(대표 유윤 http://www.airmedia.co.kr)는 대신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 증권정보단말기인 에어포스트를 통해 무선증권거래서비스(MTS)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통신매체를 활용한 주식거래가 전체 주식거래량의 60%를 넘어섰고 주식투자자들의 MTS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신증권의 주식거래서비스 합리화전략과 에어미디어의 가입자 확대전략이 맞아떨어져 이뤄진 것이다.
퀵사이보스(Quick-CYBOS)라는 이름으로 오는 23일부터 정식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주식거래 및 정보조회 기능 외에도 공모주 관련정보, 유상청약업무, 이체출금 및 조회, 개별계좌대체 등 특화된 기능을 갖고 있다. 예탁자산 1000만원 이상 또는 전월 약정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대신증권 고객 중 홈트레이딩시스템 가입고객은 누구나 대신증권 전지점을 통해 무료로 단말기를 제공받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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