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 http://www.orion.co.kr)는 42인치에 이어 37인치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모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PDP 모듈은 명암(콘트라스트) 비율이 550 대 1, 휘도가 470칸델라(㏅/㎡), 해상도가 853×480화소(픽셀)로 1677만가지 색상표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상하좌우 160도 이상으로 측면시야각이 넓어 옆에서 봐도 화면 일그러짐 현상이 없고 두께가 8.5㎝, 무게가 16㎏으로 설치장소에 관계없이 와이드 평면 화면(16 대 9)으로 충실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비대칭 셀과 램프 구동방식을 적용해서 색온도, 휘도, 색재현력을 향상시켜 기존 제품과 차별화시켰다.
오리온전기의 관계자는 『이 모듈은 TV나 모니터에 채택돼 주로 전시회나 백화점, 호텔 등의 광고용이나 가정용 디스플레이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지난해 월 3000장 규모의 42인치 모듈 생산을 위한 준양산설비를 갖춘 오리온전기는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는 2002년 초에 이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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