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소속 14개 기업이 탈퇴를 결의했다.
제3시장협의회 이사회 소속 14개 기업은 6일 소프트랜드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이달말까지 정부가 제3시장 개선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집단 탈퇴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 기업이 정부측에 요구한 개선사항은 가격제한폭 설정, 경쟁매매제도 도입, 데이트레이딩 허용, 거래소·코스닥시장과 동일한 양도소득세 면제, 자사주 매입허용 등이다.
신근영 제3시장 협의회장은 『이번 제3시장 집단탈퇴 결의는 기업의 투자자금 조성과 주주들의 권익보호 그리고 올바른 투자환경의 조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한편 제3시장협의회 이사회 업체 외에 지정기업의 제3시장 탈퇴여부는 다음달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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