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양대증시의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에 힘입어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제3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 장중내내 강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2만주 감소한 75만주, 거래대금은 4000만원 감소한 4억5000만원이었으며 저가주인 사이버타운과 훈넷의 거래만 비교적 활발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매기가 줄어든 가운데 주도주 부재로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116개 거래종목 중 상승종목이 49개로 하락종목(40개)보다 많았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33일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산업정보기술을 포함해 18개 종목이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지존인터미디어로 전날보다 304.35%오른 930원에 거래됐으며 엔.티.비(200.0%)와 지스(182.9%)도 큰폭으로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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