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대표 임원빈)는 우대할인 정보시스템 전문업체인 월드라인정보서비스의 케이백시스템 구축전담 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월드라인의 케이백시스템은 가맹점이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이를 고객 선택에 따라 인터넷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한국NCR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근간으로 하는 고객관리(CRM) 프로젝트로 이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NCR는 고객DB를 통합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가맹점 중심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웹·WAP·인터넷콜센터·영업정보시스템·DW 등의 시스템을 연동할 계획이다.
이번 작업에는 웹서버 및, 콜센터 서버, 데이터 추출과 이전·변환(ETT) 시스템, 온라인분석처리(OLAP) 시스템용으로 NCR의 S20이 사용될 예정이며 마케팅DW 시스템으로는 월드마크4800 서버와 테라데이터 RDBMS기반의 DW솔루션이 적용된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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