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 http://www.kt.co.kr)은 오는 9일부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대상 메가패스ADSL 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요금감면제도는 메가패스ADSL상품(ADSL프리미엄, ADSL라이트)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들이 이용할 경우 월 접속료의 30%를 할인해 주는 것이다. 또 ADSL 설치장소 이전시 종전 3만원의 비용을 1만원으로 인하하고, 메가패스ADSL과 메가패스B&A 서비스간 상품전환시 설치비는 면제된다.
장애인 및 유공자가 요금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가입자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유공자 대상 요금할인제도 시행은 정부의 지식정보사회 촉진 정책에 부응하고 초고속인터넷을 전국민적인 보편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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