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소프트, 日시장 진출 속도 붙었다

교육용 솔루션 업체인 포씨소프트(대표 권혁빈 http://www.4csoft.com)가 일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자체개발한 인터넷 원격교육 솔루션 「액티브 튜터」를 일본 마쓰시타그룹에 공급한 데 이어 일본지역 모바일인터넷 서비스업체인 글로벌넷닷컴(대표 고케쓰 카즈요시 http://www.glovalnet.com)과 제휴, 각종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사업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일본 현지에 디지털 콘텐츠 유통사업을 추진할 조인트벤처를 공동 설립하고 차세대 IMT2000 서비스에 대비, 포씨소프트의 데이터 압축기술을 이용한 각종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송출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본에서 모바일인터넷 고객관리시스템 및 광고제작 송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넷닷컴은 포씨소프트가 개발한 액티브 튜터, 비디오메일, 다이렉트폰 등의 각종 솔루션의 현지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포씨소프트는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공략을 위해 삼성재팬과 함께 일본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며 조만간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해외벤처지원센터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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