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코스닥시장에서 주성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1일 코스닥증권시장은 9월 공시운영상황을 점검한 결과 주성엔지니어링과 아펙스·아토·하이퍼정보통신 등 4개사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제재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과 아펙스는 지난 8월 17일 주성엔지니어링이 아펙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으나 지난달 22일 경영환경 변화를 이유로 취소했으며 하이퍼정보통신과 아토는 각각 사유발생일로부터 1일 이내에 공시해야 하는 자기주식 취득결의와 공급계약 체결내용을 제때에 하지 않았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이에 따라 공시를 번복한 주성엔지니어링과 아토에 대해서는 일시매매정지조치, 담당자의 부주의로 공시를 제때 하지 않은 하이퍼정보통신과 아토는 경고조치를 했다.
지난 2월 1일 시행된 불성실 공시법인 제재조치 강화방침에 따라 2회 이상 불성실 공시법인은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며 3회 연속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사는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올 1월 이후 불성실공시 발생건수는 모두 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8건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으며 월평균은 4.8건으로 9월의 불성실공시는 평균 수준 이하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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