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퍼(wafer)·액정표시장치(LCD) 이동시스템 생산업체인 로체시스템즈(대표 김영민 http://www.rorze.co.kr)가 LCD글라스(glass) 절단시스템 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및 미국의 어플라이드포토닉스와 기술제휴해 최근 레이저를 이용한 LCD글라스 절단공정용 장치의 시제품을 개발, 양산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시스템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에서 LCD 공정기술을, 어플라이드포토닉스로부터 레이저 커팅 기술을 각각 지원받았으며, 성능 테스트를 마치는대로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LCD 생산업체에 대한 LCD 이동시스템 공급이 크게 늘면서 지금까지 약 100억원의 공급실적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12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만간 증자를 실시해 기술·자본합작선인 일본 로체의 투자지분 비율을 기존 90%에서 70%로 낮추기로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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