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B2B 전문교육사업 강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대표 이상열)이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를 통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전문교육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KTNET ECRC(http://www.ecrc.or.kr)는 이달 첫 실시한 XML관련 교육이 예상밖의 큰 호응을 얻자 내달부터는 해당과정을 확대 개편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NET ECRC는 일선 실무진을 대상으로 최근 B2B기반 차세대 인터넷 표준언어로 급부상중인 XML 관련 기초 및 전문교육을 전국 ECRC와 연계해 단계별로 확산한다.

이번 XML교육은 XML솔루션 전문공급업체인 데이텍과 제휴, 무료 기초교육부터 해당교과에 맞게 2일에서 2개월에 걸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또 CEO 등 기업 최고경영층이 e비즈니스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의 B2B 교육도 함께 꾸며진다.

KTNET ECRC 김웅겸 차장은 『현재 침체국면에 있는 국내 전자상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B2B 특화인력 양성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XML교육과정 확대개설의 의미를 설명했다.

내달부터 본격 실시되는 XML 전문가과정의 경우 비교적 고가의 수업료에도 불구하고 수강인원의 50%가량이 이미 접수된 상태라고 KTNET측은 밝혔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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