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안엔터테인먼트(대표 최형욱)는 노래방을 온라인에 연결해 신인발굴의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노래방에 동영상 자동생성 및 전송을 위한 PC를 설치하고 고객이 노래를 부르면 이를 웹카메라로 포착, 실시간으로 영상을 웹사이트(http://www.zzaan.com)에 업로드해 일반 이용자 및 연예 매니지먼트업체들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한 것.
짜안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이를 통해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음악앨범을 제작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익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형욱 사장은 『매출확대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노래방 업주들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말까지 약 100여개 가맹점을 확보, 노래방을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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