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최근 국제유가강세 및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원자재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1000억원 규모의 무담보 대출을 알선키로 하는 등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벤처·제조·환경업체 등에 대해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1000억원을 지원, 재고 구매에 나선다.
또한 원자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현재 1500억원으로 책정돼 있는 예산을 2500억원으로 1000억원 확대, 비축원자재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현물 대여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달청과 계약한 물품계약 체결업체가 농협중앙회로부터 무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1000억원의 예산을 책정, 28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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