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릴 것 다 가려도 보일 것은 다 보인다.」
국내 한 벤처기업이 웹브라우저 도구창의 스킨영역을 인터넷 광고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웹광고 솔루션을 개발했다.
스킨배너라는 이름의 이 웹광고 솔루션은 기존 인터넷광고와 달리 웹브라우저 또는 모니터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 방식으로 웹브라우저 도구창에 광고가 삽입돼 네티즌은 클릭을 하지 않고도 전송되는 광고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배너는 또 네티즌이 광고를 보지 않으면 광고 전송과 포인트 적립을 중단하는 자동노출인식시스템을 적용해 회원수를 토대로 책정하는 기존 광고단가 문제를 현실화할 수 있다.
스킨배너는 특히 모니터공간의 25%를 차지하는 스킨영역을 이용한 세계에서 가장 큰 배너광고이기 때문에 5m 밖에서도 모니터의 광고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이 기술을 개발한 지오웹링크(대표 허정수)의 노경모 팀장은 『스킨배너는 일반 스킨기술의 틈새시장을 확실한 수익모델로 재개발한 광고솔루션으로 신문의 전면광고나 빌딩의 대형광고탑처럼 자연스럽게 시선이 닿는 노출전문광고』라며 『인터넷광고를 귀찮게 여기는 네티즌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사이버머니를 적립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해 인터넷광고의 광고효과를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웹링크는 이 웹광고 솔루션을 특허 출원중에 있으며 10월 정식서비스에 앞서 홍보용웹사이트( http://www.skinbanner.co.kr)를 개설해 놓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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