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 부동소수점 기능 3배의 신형 DSP 출시

아날로그 IC 및 디지털신호처리기(DSP) 제조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코리아(대표 손영석 http://www.tikorea.co.kr)는 기존의 DSP보다 부동소수점 성능이 3배 이상 향상된 신형 DSP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모델명 TMS320C6712)은 부동소수점 성능이 최대 600메가플롭스(MFLOPS)로 10달러 미만의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TI코리아는 『이번 신형 DSP로 오디오, 산업자동화, 음성인식, 그래픽 영상처리 등 제품가격에 민감한 분야에서 일대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제품은 샘플링 단계이며 100㎒, 600MFLOPS DSP의 경우 내년 1·4분기중 양산될 예정이다.

용어설명

메가플롭스(MFLOPS) : Million FLoating-point Operations Per Second. 1초동안에 실행되는 부동소수점 연산의 수를 100만을 단위로 해 나타낸 수. 주로 과학기술용 컴퓨터의 성능을 나타내는 척도로 사용된다. 어레이 프로세서(array processor)에서의 벡터 연산이나 파이프라인 제어 각 단계에서 병렬로 처리되는 명령도 고려된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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