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로 직원들간의 의사소통을 확대, 품질향상을 꾀한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 http://www.hyundaielevator.co.kr)는 오는 10월부터 전사적인 칭찬릴레이를 실시키로 하고 각 지방사무소간의 의사소통과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를 시작으로 강릉·서울 등의 순서로 대리 및 차장·이사들이 칭찬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기로 했다.
내달 3일부터 매달 최대 3명의 칭찬주인공들이 탄생하게 되는데 개선제안심사팀과 지식동아리(가칭)가 이들의 내용을 검토, 회사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하고 사내의견을 수렴한 후 체계적으로 분류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기로 했다.
현대는 칭찬릴레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칭찬주인공들에게 「복(福)받으라」는 의미의 복권을 선물하기로 했다.
현대측은 『칭찬릴레이를 통해 부서간 의사소통기회를 확대해줌으로써 본사와 지방사무소, 해외지사 등을 자연스럽게 네트워크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회사내 지식공유화에 기여, 지식경영시스템 및 종합품질경영시스템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경영전반과 연구개발 및 마케팅 부문에서 숨겨진 지식정보를 발굴해 공유시킬 「지식동아리」 등의 활동을 적극 장려해 지식경영의 큰 틀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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