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전문기업인 한아시스템(대표 신동주 http://www.hanasys.co.kr)이 국내 네트워크 업체로는 최초로 일본에 데이터 통신장비를 대량 수출한다.
신동주 사장은 21일 일본에서 개최된 한일 벤터포럼에서 NTN(Nippon Total-Net)사의 야마구치 다카시 사장과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광고방송이 가능한 광고데이터 수신장비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아시스템은 광고데이터 수신장비를 약 6개월에 걸쳐 2만대 가량 공급하게 되며 규모는 1500만달러다.
「코마메(COMAME:Communication Marketing Media)」로 명명된 이 장비는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재생기와 일반 TV가 연동, 네트워크를 통해 들어오는 광고데이터를 일정한 시간 동안 보여주는 장비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DVD재생중 특정시간에 원하는 광고를 방영할 수 있으며 또 광고내용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신동주 사장은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광고데이터 전송시스템은 일본에서만 향후 130만대(1조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국내환경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NTN사는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며 일본의 거대 종합상사인 신쇼상사가 이 장비의 설치를 맡게 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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