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태국법인(법인장 최종윤)이 태국정부로부터 2000년 생산성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기업상은 태국정부가 93년부터 해마다 전국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생산성·환경·안전·품질 4개 부문으로 나눠 해당분야의 최우수기업을 선정해 태국수상이 직접 시상하는, 태국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이날 행사는 TV로 태국 전역에 생중계됐다고 삼성전기측은 덧붙였다.
삼성전기 태국법인은 지난 95년과 98년에도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는데 이 상이 제정된 이래 태국 최우수 기업상을 세 차례 수상한 사례는 삼성전기 태국법인이 처음이다.
삼성전기 태국법인은 현지사원 중심의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노동생산성이 전년 대비 25% 향상됐고 설비생산성 역시 전년 대비 22% 향상된데 따라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삼성전기 태국법인은 지난 93년 설립된 이래 영상부품인 튜너와 편향코일(DY), 고압변성기(FBT)를 비롯해 이동통신 부품인 RF유닛과 적층 세라믹 초소형 콘덴서(MLCC)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30% 늘어난 2억30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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