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전기밥솥의 AS처리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전기밥솥 제조업체인 마마가 지난 6월 27일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이전까지 판매된 마마 제품에 대한 AS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마마는 구조조정 전문기업인 시데코에 운영을 위임한 상태여서 정상적인 경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AS 요구가 끊이질 않자 전직 서비스업무 담당자들이 시흥에 서비스본부(02-893-1100)를 임시로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1년 이내 구입자들의 경우 무료서비스를 받아야 마땅한데도 AS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마마측이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마마가 수십여년간 전기밥솥 사업을 해온 터라 시중에 깔린 전기밥솥 누적대수가 수십만대를 넘어 전국의 모든 제품에 대한 제대로된 AS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또 부품제조업체들이 대금회수에 대해 불신감을 보여 부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힘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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